충남콘텐츠진흥원·씨엔티테크, 대학생 창업팀 10곳 키운다…최종 5팀에 400만원
아이디어만 가진 대학생이 실제 창업에 도전하려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시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고객이 어떤 문제를 겪는지 정의하는 것부터 수익모델과 성장 전략, 팀 구성까지 점검해야 할 요소도 적지 않다. 충남 지역 대학생들이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으로 발전시키고 전문가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다듬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우수 10개 팀을 선발해 실습형 창업 캠프를 운영한 뒤 최종 5개 팀에는 총 4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충남콘텐츠진흥원 그린스타트업타운과 씨엔티테크는 ‘2026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스케일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충남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대학생의 창업 기초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팀의 실제 창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충남 지역 대학에 소속된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재학생뿐 아니라 휴학생도 신청할 수 있으며 1명에서 최대 4명까지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참가팀은 8월 31일 자정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평가에서는 문제 인식과 실현 가능성, 성장 전략, 팀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모두의 창업’ 라운드를 통과한 팀에는 서류평가에서 3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아이디어에서 사업모델까지…10개 팀 창업 캠프 거쳐 최종 5팀 선발
서류평가를 통과한 10개 팀은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창업 캠프에 참여한다. 이론 강의만 듣는 방식이 아니라 창업 교육과 실습을 결합해 참가자가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직접 구체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도록 구성한다.
캠프 이후에는 9월 18일 최종 결선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결선을 통해 5개 팀을 최종 선발하며 총 4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주최 측은 대회 종료 후에도 수상팀의 보도자료 배포와 성과 홍보를 지원해 시장 진입을 돕는다.
프로그램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대학생들이 평소 구상해 온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실전 창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라며 “경진대회 종료 후에도 시상팀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배포 및 성과 홍보를 지원해 시장 진입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혜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