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모두의 창업 2기 모집 막바지…선정자에 활동자금 200만원
아이디어는 있지만 사업계획이 완성되지 않았거나 당장 창업을 결정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사업자 등록이나 투자유치 같은 결과보다 아이디어를 꺼내 사업모델로 구체화하는 ‘도전 과정’ 자체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한 번 참여했던 지원자에게는 기존 아이디어를 보완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재도전 트랙도 마련됐다.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멘토기관으로 참여하는 ‘모두의 창업 2기’가 오는 17일 오후 4시 모집을 마감한다.
‘모두의 창업’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창업 도전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기에는 예비창업자와 업력 7년 이내 기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일반·기술창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도전경력증명서’를 발급한다. 실제 창업 여부와 관계없이 프로그램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도전한 경험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1라운드 선정자에게는 창업활동자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후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모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지원한다.

1기 아이디어 다듬어 다시 도전하면 최대 4점 가점
지난 ‘모두의 창업 1기’ 참가자를 위한 재도전 혜택도 적용된다. 1기에서 제출한 아이디어를 보완·발전시켜 2기에 다시 지원하면 최대 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재도전 멘토링까지 참여한 경우 1점을 추가해 최대 4점의 가점을 적용받을 수 있다.
씨엔티테크는 이번 프로그램의 멘토기관으로 참여해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진단과 사업모델 고도화를 지원한다. 참가자가 지원 과정에서 멘토기관으로 씨엔티테크를 선택하면 기업진단과 창업·IR 관련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씨엔티테크는 프로그램 이후에도 창업·IR 컨설팅과 우수기업 투자 검토, 스케일업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참가기업의 후속 성장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창업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더라도 평소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를 실제 도전 경험으로 만들어보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며 “사업계획이 완성되지 않아 지원을 망설였던 예비창업자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두의 창업 2기’ 모집은 17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한혜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