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으로 들어간 스타트업 생태계…씨엔티테크, ‘C포럼 더 무비’ 개최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영화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낸다.
씨엔티테크는 오는 7월 2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2026 C포럼(The Movie)’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C포럼은 스타트업과 투자자, 대기업, 공공기관 등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의 변화와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다.
C포럼은 Connect, Collaborate, Create의 의미를 담은 스타트업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그동안 강연과 패널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던 행사를 올해는 영화와 결합한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인다.
행사 주제는 ‘The Movie’다. 씨엔티테크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핵심이 결국 사람이라는 점에 주목해 창업가의 도전과 성장, 실패와 재도전,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의 의미를 영화 콘텐츠로 풀어냈다.

창업과 성장, 영화가 되다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연출한 영화 ‘배치(Batch): 성장’ 상영이다. 영화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배경으로 창업과 투자, 팀빌딩, 조직 성장, 위기 극복 과정을 담아냈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창업가들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성장의 의미를 조명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GV)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영화 제작 배경과 창업가 정신,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실,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씨엔티테크는 현재까지 58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누적 투자금액은 1,000억 원 규모에 이른다. 또한 1만5,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보육하고 310개 이상의 팁스(TIPS) 선정 기업을 배출하는 등 국내 초기투자 생태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IBK창공 구로, 청년창업사관학교, 딥테크 창업사관학교,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M금융그룹 피움랩 등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창업은 결국 사람의 성장 이야기이며 혁신 역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C포럼은 스타트업 생태계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성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연결과 협력을 만들어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포럼은 단순한 컨퍼런스를 넘어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가와 투자자, 공공기관, 대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혜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