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서울시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 1기 참여기업 모집
강진희 기자
씨엔티테크(주)는 서울특별시 미래청년기획관 산하의 ‘서울시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에서 청년 식품 제조 및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첫 번째 기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자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지원하여, 푸드테크 분야에서 청년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모집 기간은 2024년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며, 총 20개의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서울시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는 청년 창업자들이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무료로 입주가 가능한 사무공간과 다양한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푸드테크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청년 창업자를 주 대상으로 한다.
참여 가능한 기업의 유형은 다양하다. ▲외식 자동화 분야에서는 조리, 서빙, 패키징 등의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해당될 수 있으며, ▲신식품 개발 분야에서는 메디푸드, 기능성 식품, 대체 식품 등의 혁신적인 식품 개발에 주력하는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 ▲푸드 플랫폼 서비스 분야에서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 배달, 유통 플랫폼을 운영하거나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 ▲식품 제조 기술 혁신 분야에서는 제조 기술의 고도화, 푸드 업사이클링, 친환경 포장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지원할 수 있다.
센터는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신풍역 청년안심주택 내에 자리 잡아, 오는 11월에 정식 개소할 예정으로 오픈키친, 공용 라운지,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한다. 입주 기업은 무료로 사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 개발, 네트워킹, 비즈니스 미팅 등의 활동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서울시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를 운영 관리하는 씨엔티테크(주)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푸드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법률, 기술, 특허, 마케팅 등 전문가의 1:1 멘토링,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PoC), 투자유치 연계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서울시에서는 국내외 박람회 참가 기회와 초기 사업화 지원금을 추가 지원함으로서 참여기업들의 성장을 직접적으로 지원한다.